주류 정치인 및 공직자들과 한인사회간 상호이해도를 높이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연합회(KAC) 주최 연례 정치인 초청 오찬행사가 올해로 9회째를 맞아 5일 LA한인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본 버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존 치앙 가주 조세형평국 위원장, 크리스 홀든 패사디나 시의원 등 주정부와 지역 정치인·공직자와 보좌관, 한인 관계자 등 100여명이 나와 한인 커뮤니티의 현안을 청취하고 교류를 나눴다.
’한반도 평화와 한인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리처드 최 KAC 이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및 한미관계가 미주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또 알렉스 김 LA시 센트럴 디렉터, 아트 윤 허모사비치 시의원 등 한인 공직자와 주요 정치인 및 공직자 사무실에 중용돼 활약하고 있는 데이빗 류(이본 버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클락 이(케빈 셜리 주 총무처 장관 사무실), 조슈아 박(린다 산체스 연방하원의원), 그레이스 지(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원의원), 박정임(잭 스캇 가주 상원의원), 김영지(탐 라본지 LA시의원), 마이클 배(허브 웨센 가주 하원의장) 등 한인 보좌관들도 대거 참석, 정치분야에 진출하는 한인 젊은이들의 증가세를 반영했다.
이본 버크 수퍼바이저는 올해 이민 100주년을 기념한 한인사회는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커뮤니티간 상호 발전에 계속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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