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와 예술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문화예술전(A Celebration of Korea)이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우드러프 아트센터(Woodruff Art Center)와, 케네소 주립대학, 오글레쓰로프 대학(Oglethorpe University)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정부와 국민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해 설립된 동서문화센터(East West Center)와 케네소 주립대학이 공동주관하며 아틀란타 예술대학과 오글레쓰로프 대학의 후원으로 한국에 관한 심포지엄, 전시회, 토론회, 공개강의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에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는 한인 황 인기 작가의 작품전시회가 우드러프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또한 대학 교수들을 위한 나흘 간의 심포지엄, 그 외 CNN 방송 소피아 최가 인터뷰한 한국 역사와 정치 분야 전문가들과의 대화내용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남북한의 정치 에 대한 공개토론이 열릴 계획에 있다.
자세한 행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3월 25일(목)-리셉션: 오후 5시30분, 황 인기 작가와의 대화: 오후 7시
▲3월 26일(금)-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문화적, 예술적 작용의 전달자로서의 한국의 역할(하와이 주립대학 슐츠 교수): 아침 10시, 샤머니즘, 유교, 불교, 기독교(도널드 클락 교수): 오후 1시30분, 현대 한국 예술과 문화에서의 샤머니즘 효과(로렐 켄달 교수): 오후 3시30분, 선 체험과 현대 한국예술(로버트 버즈웰): 오후 7시 30분
▲3월 27일(토)- 한국 전통 음악과 현대 문화의 동질성: 아침 10시, 한국계 미국 여성과 주류 언론(CNN 앵커 소피아 최): 오후 1시, 분단국가 한국 국민과 그들의 통일 염원: 오후 2시 30분, 리셉션: 오후 4시 30분, 전통 민속 공연: 오후 7시 30분
▲3월 28일(일)- 토론회 : 현대 문화와 관습에서 예술과 국가적 동질성(정체성), 전통 공개토론회의 영향(도널드 우드, 황 인기 등: 아침 10시30분 문의: 770-975-9343(한미교육재단)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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