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협회 주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미주 순회공연’이 지난 29일 하오 아틀란타 연합회 중앙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세계침례교연맹 총회장 김장환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장환 목사는 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이며 동시에 한국 극동방송사장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8차 침례교 세계대회에서 1억 5000만명을 대표하는 세계침례교연맹(BWA:Baptist World Alliance) 제19대 총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현재 미주순회공연에 나선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 경복궁타령 등의 민요 외에도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같은 가스펠을 포함 10곡이 넘는 주옥같은 합창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엽 아틀란타총영사를 비롯해 조지아 텍 잔 엔디컷 박사, 그 외 포토멕 피어슨 미 지상군 사령부 군인들이 다수 참석해 김장환 목사 외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을 맞았으며 그 외 많은 주류인사들도 참여해 행사를 함께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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