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총영사에 전달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안영대)는 북한 용천돕기 성금으로 총 5,837달러19센트를 모금했다고 9일 발표했다.
안 회장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한인회를 중심으로 OC 지역 단체들이 합심을 해 모은 돈인 만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석대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모금 기간 모처럼 모든 한인들이 하나가 된 듯한 마음이 들어 가슴이 메었다”고 말했다.
안 회장 및 가두모금에 참여한 각 단체장들은 빠르면 14일 LA 총영사관을 방문, 이윤복 총영사에게 모금한 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성금 내역은 다음과 같다.
▲제칠일안식일 가든그로브 중앙교회 1,000달러 ▲태양부동산 1,000달러 ▲아이비 에스크로 100달러 ▲고암보석 100달러 ▲미호 칼국수 50달러 ▲ 골든 트로피 50달러 ▲OC 한인회 및 OC 한인상의 가두모금액 754달러 ▲아리랑합창단 1,016달러60센트(가두모금액 716달러60센트 포함) ▲아리랑마켓 300달러 ▲한마음봉사회 가두 모금액 600달러 ▲한빛 선교봉사회 가두 모금액 866달러59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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