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하락할 듯
OC 주택가격의 상승폭이 너무 가파르다.
16일 부동산시장 조사회사 데이터퀵 발표에 따르면 5월 OC의 중간주택 가격은 54만3,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6%나 또 올랐다.
이는 데이터퀵이 지난 17년 동안 매월 전년 동기대비 중간주택 가격을 비교한 이후 최대치다.
하지만 채프만대학 경제연구소는 올해도 OC의 주택 상승폭은 8.3%에 그칠 것이며 2005년에는 2.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럴 경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5월 OC에서 매매된 주택은 4,386채로 전년 동기대비 7.6% 떨어졌다. 이 기간 주택 구입자들의 71%가 변동금리를 선택했으며 이들이 지불한 다운페이먼트는 12만5,43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OC의 주택시장이 셀러 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바뀌면서 바이어들이 주택 선택 및 가격 흥정 면에서 셀러들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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