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우 OC 한인회 이사장이 새 일터에 안착했다. 롱비치에 본점을 두고 있는 ‘파머스 & 머천츠’ 은행은 21일 박씨를 부행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은행측은 “박씨는 가든그로브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입지를 넓혀 가려는 은행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실제적으로 지난 1일 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에서 근무를 시작, 사업체 창업과 기존 사업체들의 영업 확장을 돕기 위한 대출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 한인회 이사장 외에도 가든그로브 자매도시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씨는 통신회사인 SBC에서 26년 동안 근무했다. 그는 USC를 졸업했으며 피니스 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한편 97년 문을 연 은행은 현재 LA와 오렌지카운티에 2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은 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의 주소는 10422 Garden Grove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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