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관계자들 29일 라하브라에
본국 정부기관 혹은 지방 자치단체 관계자들의 OC 방문이 늘고 있다.
이들은 경제협력 방안을 타진하는 것에서 도시계획 관련법규를 수집하고 음주운전자 규제법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OC를 찾고 있다.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지역사회 음주상담센터 기술지원단 15명은 지난 16일 풀러튼 소재 ‘코리안 복지센터’(KCS)를 방문, 미국의 음주운전 관련 프로그램과 법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KCS의 윤현빈씨는 “이들은 한국과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음주운전 규제법의 차이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2주일의 일정으로 OC에 이어 뉴욕을 방문하고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지난 5월4일 풀러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이날 풀러튼 시청에서 열린 결연식에 용인시 측에서는 이정문 시장, 시의원, 경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풀러튼과 교육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등 20여명의 지방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어바인시를 방문했다. 도시정비과, 주택과, 건축과 등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도시의 미관 개선을 위해 조닝 규정, 옥외간판 허용절차 등을 알아봤다. 또한 서울시 은평구 관계자들은 29일 오전 10시 라하브라 시청을 방문한다. 이들은 시 관계자들과 양측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