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최대 행사 ‘OC 페어’(사진)가 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각종 공연,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OC 페어’는 코스타메사 페어 & 엑스포지션 센터에서 열리며 오는 8월1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로 112회째를 맞는 ‘OC 페어’는 남가주에서 치러지고 있는 축제 가운데 규모와 역사 면에서 최대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예년보다 4일 늘어난 21일 동안 열림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여유를 안겨주고 있다. 퍼시픽 원형 경기장에서는 재즈 등 각종 공연이 열리며 축제장에는 40여개가 넘는 놀이기구가 설치돼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장시간은 화∼목요일 정오∼자정, 금∼일요일 오전 10∼자정이며 12일, 19일, 26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입장료는 성인 7달러, 55세 이상 시니어 6달러, 6∼12세 어린이 3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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