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배 골프대회 8월19일
OC 한인회(회장 안영대)는 미결상태로 남아 있는 17대 한인회 총회를 조속히 매듭지어달라는 125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가 접수된 것과 관련, 15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 결의를 거쳐 27일 주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안 회장은 “14일 오후 10시께 미결 상태인 17대 한인회 총회를 속히 재개해 마무리지어 달라는 내용의 125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가 접수돼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게 됐다”며 “이사 여러분들의 고견들을 모아 가장 지혜로운 해결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양구 전 17대 한인회장은 임기가 만료된 지난 4월 이후에도 한인회 체킹계좌 수표를 3∼5회 사용했으며 한인회 체킹계좌와 한인회관 건축기금 계좌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잔고 확인조차도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 지난 2월말까지 한인회 잔고가 5만9,000달러였으나 현재 잔고는 2,000달러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오 자문위원은 “임기가 만료된 이후에도 한인회 이름으로 된 구좌의 돈을 사용했다면 명백한 공금횡령”이라며 “이 전 회장을 둘러싼 이 모든 일들을 주민총회를 통해 말끔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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