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라다 챔버 플레이어즈’(디렉터 엄지영)는 24일 오후 2시 라미라다 바이올라 대학(13800 Biola Ave.) 크로웰 홀에서 창단기념 공연을 갖는다. 대학 내 ‘청소년 기악 프로그램’이 후원하는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다. ‘라미라다 챔버 플레이어즈’는 현악 연주단으로 단원은 18명의 한인 음악 꿈나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2대의 바이얼린 협주곡(바하), 어메이징 그레이스, 캐논, 바이얼린 협주곡(비발디), 세인트 폴즈 스위트 등을 연주한다. 엄씨는 “연주단은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목적으로 창단됐다”고 말했다. 바이얼리니스트인 그는 줄리아드 음대 및 대학원에서 강효 교수에게 사사했으며 현재 컬럼비아 대학에서 음악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연주단은 매주 화요일 풀러튼 장로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다. 연락처 (562)69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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