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휠 맨’회원
자전거 페달을 밟는 OC 자전거 동호인들의 발에 힘이 들어갔다.
랜스 암스트롱이 지난 25일 ‘투어 드 프랑스’ 사이클링 대회에서 역사상 최초로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준 효과다. OC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 동호인 클럽 ‘OC 휠맨’의 회원들은 암스트롱이 ‘투어 드 프랑스’ 대회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했다는 소식에 자전거를 타는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대다수는 대회에 출전, 입상을 목표를 삼는 사람들이 아니다. 자전거란 공동매체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건강 유지에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지난 67년 창설된 ‘OC 휠맨’의 회원 마이크 라겐(46·오렌지 거주)은 “솔직히 회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른다”며 “다만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자전거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회원들은 트렉 등 4,000달러가 넘는 고급 자전거를 타고 있지만 얼마짜리 자전거를 갖고 있느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회원들은 “오히려 중요한 것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달리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OC에는 ‘OC 휠맨’ 외에도 서너 개 자전거 동호인 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락처 ▲OC 휠맨: www.ocw.org ▲어바인 자전거 클럽: www.bikeirvine.org ▲샌티애고 사이클링: www.cyclingpr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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