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베트남 커뮤니티의 주최로 8일 오전 11시 샌타애나 ‘리전트 웨스트’(4717 W. First St.)에서 열리는 전제용씨 환영모임 내용이 확정됐다. 모임을 총괄하고 있는 리틀 사이공 재단 발표에 따르면 모임은 1부(공식 행사)와 2부(여흥)로 나뉘어지며 1부는 한국·베트남 국가 연주, 전씨에 의해 구조된 ‘보트 피플’들의 소감 발표, 전씨의 인사말, 전씨에 대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한인 및 베트남 커뮤니티 리더, 가든그로브·웨스트민스터·샌타애나시 관계자, 캘리포니아주 와 연방정부 관계자 등이 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2부 여흥시간에는 한국 및 베트남 전통무용이 공연되며 참석자들의 아리랑 합창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재단은 “모임에 1,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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