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시의원 후보 ‘어바인 퍼스트’팀 한인지지 호소
오는 11월2일 치러지는 어바인 시장 및 시의원 후보군으로 구성된 ‘어바인 퍼스트’팀은 23일 본보 OC 지국을 방문했다.
‘열려 있는 정직한 시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 ‘어바인 퍼스트’팀은 마이크 워드 시장 후보, 최석호·그렉 스미스(55)·마이크 하우스(54) 시의원 후보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직자는 한 개인이 아니라 시 전체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 특성상 청렴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 실현 노력이 가장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전 어바인 도시개발위원 스미스 후보는 그레이트 공원 조성계획에 대해 “시 예산은 가족·교육·영세 사업자 환경개선 등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쓰여져야 할 우리 모두의 공동재산”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선거에서 4% 차이로 래리 애그런 현 시장에게 석패했던 하우스 후보는 “나를 비롯한 나머지 후보들은 오랫동안 사회단체 활동 등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고동락해와 시 현안과 당면과제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도 “지난 6년간 주 전체에서 유일한 한인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시정에 관해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한인을 포함, 어바인 전체 아시안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불살라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한인 여러분들이 힘을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이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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