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급등으로 양도차액 커
OC 부동산 시장이 매물로 나온 주택이 넘치고 있다. 1일 가주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7월 현재 주택매매 흐름을 근거로 할 때 매물로 나온 주택이 모두 팔리려면 최소 7.5개월 정도 걸릴 전망인데 이는 월별 비교 시 98년 11월 이후 최대치다.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지난 3월 이후 증가세를 유지했는데 당시에 매물은 3주 분량에도 미치지 못했다. 협회는 이처럼 새 주인을 기다리는 주택이 급증한 주요 원인은 주택 가격의 급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변동 모기지 금리로 주택을 산 소유주들이 금리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주택을 처분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바이어들은 나름대로 주택 가격이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매입을 미루고 있는 것도 다른 한 원인이다.
7월 OC의 중간 주택 가격은 52만5,000달러를 기록했는데 금년 상반기에만 중간 주택 가격은 9만달러 가까이 올랐다.
협회는 “주택 소유주들이 가격이 대폭 오른 주택을 팔아 현금을 이용할 목적으로 주택을 팔려고 시장에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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