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교통국 적자 보전 목적
버스요금이 내년 1월부터 인상될지 모른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300만달러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버스요금 인상을 제안, 오는 10월25일 이사회에서 투표한다.
버스요금 인상은 버스 이용객의 15%를 차지하는 지체부자유인과 노인들에게도 적용된다. 현재 지체부자유인과 노인들의 30일 버스 패스는 10달러인데 인상안은 새 요금을 그 두배인 20달러로 책정했다.
가장 영향을 적게 받는 것은 편도 요금으로 현재의 1달러에서 1달러25센트로 오르게 되며 1달러25센트로 올라도 LA나 샌디에고 보다 50센트가 낮은 금액이다. 30일 패스는 37달러50센트에서 45달러가 된다.
오렌지카운티 버스요금이 마지막으로 인상된 것은 13년 전인 1991년으로 당시 버스 이용객 수는 4,700여만명이 었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당시에 비해 지금은 이용객 수가 6,80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새로운 노선과 인력 등이 추가되어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라고 인상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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