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부동산 NEW★ 번호 갖기 운동
CEO·TOP·VIP·AAA등은 이미 나가
남가주 최대 한인운영 부동산회사 뉴스타부동산(대표 남문기)이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의 자동차 번호 바꾸기 캠페인이 화제다.
3개월 전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직원들의 자동차에 회사명을 알리는 ‘NEW★’가 들어간 번호판이 속속 붙기 시작했다.
최근 이 같은 번호를 가진 직원들의 자동차가 100대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캠페인은 회사를 홍보하고 직원들의 결속을 다지는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은 직원들의 가정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회사와 전혀 관계없는 일부 일반인들도 이 같은 번호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동참하는 등 남가주 한인사회에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남 대표는 “자동차 번호가 ‘NEW★’가 들어간 것으로 바뀌면서 직원들 간에 일체감이 강화되고 있으며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자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자동차 번호는 NEW★CEO.
캠페인은 치노 힐스 지사장이 자신의 자동차 번호를 NEW★KIM으로 바꾼 것을 계기다. 이후 직원들은 자동차 번호는 NEW★TOP, NEW★AAA, NEW★WIN, NEW★NO1, NEW★NOW, NEW★VIP 등으로 일제히 바뀌고 있다. 지금은 직원들이 더욱 좋은 번호를 찾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는 상황이다.
어바인 지사장 애나 최씨의 자동차에는 NEW★MVP라고 쓰여진 번호판이 붙어 있다. 그녀는 “번호판은 지난 수년 동안 전체 직원들 가운데 최고의 영업 실적을 올린 것에 대한 자부심을 담고 있다”며 “번호판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타부동산은 ‘NEW★’가 들어간 번호의 주인공을 찾는 대박 잔치(뉴스타 별 찾기)를 실시하고 있다. 본보 등 주요 일간지에 실리는 광고에 나오는 번호를 갖고 있는 에이전트의 이름을 적어 회사로 우송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30일까지이며 정답을 보내 사람 가운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행운상 등을 뽑아 LA-서울 왕복 비행기표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연락처 (213)38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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