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50만달러도 받아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가 ‘올해의 최고 도시 교육구’로 선정됐다.
브로드 재단은 알딘(휴스턴), 놀포크(버지니아) 등 최종 후보로 올랐던 5개 도시 교육구를 심사한 결과 가든그로브가 최고 점수를 획득, ‘올해 최고 도시 교육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든그로브는 교육구 소속 소수민족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대학진학 지원에 쓰일 5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아쉽게 최종 후보에 올랐다 탈락한 4개 교육구에도 각각 12만5,000달러씩 주어진다.
가든그로브는 OC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교육구로 66개 각급 학교에 5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18명의 브로드 재단 심사위원단은 100여 개 도시 교육구가 제출한 응모서류를 검토해 5개 최종 후보를 먼저 가려냈다. 위원단은 다시 최종 후보 교육구를 상대로 현장 실사를 벌여 얻은 각종 통계 자료 등을 토대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브로드 재단은 지난 99년 자선사업가 엘리 브로드에 의해 설립됐으며 소수민족·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업 성적·최근 4년 학업 성취도·고른 학력 편차 등을 수치화된 기준에 따라 ‘올해의 최고 도시 교육구’를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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