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 한인유권자들에 영구부재자 투표신청서 발송
“2년내 세리토스·라필라·풀러튼지역 한인시의원 배출”
세리토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인 정치력 신장위원회(공동 회장 차윤성·조셉 조)가 5일 한인들의 정치력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이날 시민권자로서 유권자 등록을 마쳤으나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지 않은 세리토스 거주 한인 3,000명에게 영구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일제히 우송하는 것으로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신청서를 받은 한인들은 서명과 함께 날짜를 적어 이를 반송하면 영구적으로 부재자 투표 용지를 받게 된다.
조 회장은 “한인들은 직접 투표장을 찾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보다 부재자 투표를 선호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영구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는 것은 한인들의 투표율 제고와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세리토스, 라팔마, 하와이안가든, 풀러튼, 부에나팍 등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에 위치한 한인 업소에 한글로 쓰여진 유권자 등록과 영구 부재자 투표 신청을 권유하는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새로운 인구 센서스를 토대로 선거구가 재조정될 때 아시안 커뮤니티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장기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2006년까지 세리토스 혹은 라팔마, 풀러튼에서 한인 시의원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5일 아테시아 소재 가든 부페에서 향후 활동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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