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검찰은 8일 자신이 기르던 독일산 셰퍼드를 골프채로 팬 뒤 목을 베어 숨지게 하는 등 동물학대 죄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제임스 알버내시(라하브라 거주)에 25년∼종신형을 구형했다.
알버내시는 살상무기를 이용한 폭행혐의로 이미 두 번이나 철창신세를 진 적이 있어 이번에 가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삼진법’의 적용으로 무거운 형벌을 받을 운명에 놓이게 됐다.
그는 2002년 1월 여자 친구와 싸운 뒤 애꿎게 여자 친구의 이름을 갖고 있는 셰퍼드를 상대로 원한을 풀었으며 정신이상을 이유로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
헤더 브라운 검사는 이날 OC 수피리어 코트의 카주하라 마키노 판사에게 알버내시는 지역사회에 위험한 인물로 간주됨에 따라 그에게 ‘삼진법’을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판사는 알버내시의 케이스는 ‘삼진법’의 결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알버내시는 여동생에게 한때 러시안 룰렛 게임을 하자고 강요하는 등 무자비한 성격의 소유자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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