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최초 어바인 스펙트럼 샤핑센터 주차장 입구에 고객들에게 주차공간 현황을 알려주는 전자 사인판이 설치됐다.
사인판은 스펙트럼을 찾은 고객들에게 주차장 어느 층에 몇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OC에서 이같은 전자 사인판이 설치된 곳은 어바인 스펙트럼이 처음이다.
사인판은 고객들이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덜어주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바인 스펙트럼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어바인사는 “전자 사인판 설치는 샤핑센터를 찾는 고객들이 주차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어바인 스펙트럼 주차장은 현재 1,037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05년 완공을 목표로 2,550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5층짜리 주차장 건물이 최근 공사에 들어갔는데 어바인사는 이 주차장 건물 입구에도 같은 전자 사인판이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차장 공간 바닥에 묻혀 있는 센서는 차량 흐름을 파악해 중앙 컴퓨터에 정보를 보내며, 이를 기초로 주차장의 현황이 사인판에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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