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가곡서 오페라 합창까지
14회로 23일 수정교회
OC의 한인 가정주부로 구성된 샬롬 여성합창단(단장 이영희)은 23일 오후 7시30분 가든그로브 수정교회(12141 Lewis St.)에서 정기 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공연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 사랑의 음악회로 진행돼 그 의의가 크다.
50여명의 합창단은 공연에서 성가곡, 가곡 등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여성합창단이 부르기에 조금 어려운 베르디 작곡 오페라 ‘아이다’에서 나오는 ‘개선의 합창’을 부르는 등 공연을 통해 유수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처음으로 여성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유성은 지휘자는 “단원들이 연습에 매진한 결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화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연은 고향에 대한 섬세한 그리움을 자아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라노 정현진, 테너 김세은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온다.
정씨는 2000년 세종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루치아’의 주인공을 맡아 열연,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반열에 올랐다. 공연의 입장료는 10달러다.
연락처 (213)700-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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