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공연·보트 퍼레이드·모래성 쌓기등
17일까지 계속
‘코로나 델 마’에 마을이 형성된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4일 시작됐다. 행사는 17일까지 계속되며 축하파티, 불꽃놀이, 모래성 쌓기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진다.
‘코로나 델 마’는 지난 1904년 LA에서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고 있던 조지 하트가 어바인사로부터 706에이커 부지를 10만6,000달러에 매입함으로써 마을의 모습을 띠기 시작했다.
‘코로나 델 마’는 비록 20년대 뉴포트비치시에 합병됐지만 우편번호를 갖고 있고, 우체국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공회의소가 활동하고 있는 등 살아있는 도시로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주민들은 거주지가 어디냐는 질문에 뉴포트비치가 아니라 ‘코로나 델 마’라고 대답할 정도로 도시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고 있다.
오늘(15일) 오후 7시30분 뉴포트비치 소재 포시즌즈 호텔에서는 참석자들이 정장차림을 한 가운데 축하파티가 열린다.
16일 오전 11시 빅 코로나 델 마 비치에서는 모래성 쌓기 대회, 오후 4시 밴드 공연, 오후 5시 보트 퍼레이드, 오후 8시 불꽃놀이가 차례로 진행된다.
17일 오후 3시 비치 바비큐 파티가 열리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코로나 델 마’의 중간주택 가격은 137만5,000달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