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장만하는 OC 주민들의 변동 금리 선호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5일 부동산 시장 조사회사 데이터 퀵 발표에 따르면 9월 주택을 구입한 OC 주민들 가운데 변동 금리를 선택한 사람은 79%을 기록했다. 이는 월별 비교시 역사상 최고로 지금까지는 88년 9월에 기록했던 77.4%가 최고였다. 이처럼 OC 주택 구입자들이 변동 금리를 선호하고 있는 것은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과 맞물려 있다. OC의 중간 주택 가격은 8월 54만3,000달러로 역사사 최고로 올랐으나 9월 들어 가격이 다소 내리면서 53만3,000달러 떨어졌다. 데이터 퀵은 9월 전국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 가운데 35%가 변동 금리를 선택, OC의 비율이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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