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바린다 소재 ‘닉슨 도서관’(18001 Yorba Linda Bl.)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지난 8월 도서관내 실물 크기의 백악관 이스트 룸(East Room)이 완공, 일반인들의 방문이 허용된 덕분이다.
도서관측은 “지난 9월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며 “2004년 선거에 대한 열기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100만달러가 넘는 공사비가 들어간 이스트 룸은 40년에 걸친 공예 예술가들의 정교한 작업에 의해 완공됐다. 원래 이스트 룸을 짓는데 들어간 목재, 페인트, 원단이 사용되는 등 많은 노력에 의해 탄생했다.
14년 전 개장한 도서관의 일년 평균 방문객은 15만명인데 도서관측은 이스트 룸의 완공과 함께 연 방문객이 17만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서관측은 방문객의 20%는 학생이며 비학생들은 역사에 강한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개장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이며 입장료는 성인 7달러95센트, 어린이(7세∼11세) 3달러, 학생 4달러95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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