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변호사 이라랑마켓몰로 이전
“여러분들의 숨소리까지도 느끼고 싶어 OC 한인사회 심장부에 새로이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새내기 변호사로 첫 발을 내디뎠던 그 때 마음가짐으로 소나무 같은 변호사로 모든 법정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민사소송 및 상해사건 등 형사법 전문 박재홍 변호사는 3일 가든그로브 아리랑 마켓 샤핑몰 내 새 사무실(9562 Garden Grove Bl. #M)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한인사회의 든든한 조언자이자 친구로 묵묵히 일해온 박 변호사는 “의뢰인들과 물리적 거리조차도 최대한으로 줄이고 싶었다”라며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변호사 사무실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은 왠지 모를 ‘벽’을 느끼게 보통입니다. 제가 제일 경계하는 것이 바로 그런 거리감이죠. 새 사무실의 위치를 이곳으로 선정한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고요. 힘든 일이 있으면 거리낌없이 터놓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편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박 변호사는 웨스트민스터 수피리어 법원 임시판사로 10여년 재직했으며 현재 같은 법원이 임명한 중재인(분쟁 당사자들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이를 최종 결정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가진 사람)으로 일하고 있다. 현 위티어 로스쿨 이사이기도 하다.
박 변호사의 별명은 OC 터주대감. 1년간 웨스트민스터에서의 짧은 외도(?)를 제외하곤 지난 85년부터 20년 가까이 가든그로브를 떠나 본 적이 없기 때문. 그래서 이곳 한인사회의 가려운 곳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곳을 떠난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항상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찾아주십시오.” 연락처 (714)534-4545
<이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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