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웨스트민스터점 연일 북적
시푸드 부페 전국 체인 토다이(대표 김형민) 웨스트민스터점(2008A Westminster Mall)이 1년여 동안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9월3일 큰 기지개를 폈다. 지난 85년 샌타모니카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후 27번째 지점이자 OC에서는 오렌지점에 이어 2번째.
8,000스퀘어피트, 299석의 웨스트민스터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역시 다른 체인점들처럼 신선한 온갖 산해진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 심플하면서 고급스런 실내장식은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 특히 본사의 공격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막강 주방팀과 최고의 매장관리 지배인들 등 80여명의 종업원들이 포진됐으며, 단체 고객을 위한 특별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 때문인지 벌써부터 영업 시작 1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OC 지역 먹거리 문화에 새로운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조앤 김(사진 왼쪽) 총 지배인은 “우리 매장이 이 곳에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고객들의 입 소문을 타고 무섭게 퍼져 한인·베트남·백인 등 국적에 상관없이 손님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토다이 만큼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우리 속담의 예외”라며 자신했다. 연락처 (714)891-0081
▲영업시간: 점심은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저녁은 월 오후 5시30분∼오후 9시30분(금·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5∼9시
▲가격 점심은 12달러95센트(토·일요일과 공휴일은 14달러95센트), 저녁은 월∼목요일 22달러95센트, 금∼일요일·공휴일 23달러95센트). 단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에게는 20%, 5피트 이하 어린이(12세 이하)에게는 50%(3피트 이하 어린이 무료) 등의 특별 할인행사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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