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교육·경찰·비즈니스 리더등 3명
풀러튼시 및 교육·경찰국 관계자, 재계 리더 등 35명은 8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용인으로 떠났다. 이들은 7박8일 일정으로 용인과 서울에 머물며 한국의 문화 및 전통을 몸소 체험하고 한국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배우게 된다.
지난 5월 이정문 시장 등 용인시 관계자들은 풀러튼을 방문,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는데 이번 풀러튼시 관계자들의 용인 방문은 이에 대한 답방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은혜한인교회는 풀러튼 거주 한인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 풀러튼시가 한인사회와 거리를 좁히는데 애써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방안의 하나로 양측이 자매도시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풀러튼시 관계자들의 용인 방문은 시와 한인사회와의 거리를 더욱 좁히는데 촉매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혜 한인교회의 데이빗 최씨는 “주류사회 활동에 대한 한인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많은 일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풀러튼시 관계자들의 용인 방문은 이를 성취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풀러튼 자매도시협회 마이클 오츠 전 회장은 “풀러튼과 용인시 양측은 서로를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이번 방문은 실질적인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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