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마서 12년 강규수 치과
“자기 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편입니다. 나부터 발전이 돼야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을 잘 돌봐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치아질환으로 오는 고통이 특히 더하잖아요.”
라팔마에서 12년째 ‘강규수 치과’(4887 La Palma Ave.)를 꾸려오고 있는 강 원장은 이런 연유로 임플란트·신경치료·잇몸수술 등에 관한 UCLA·USC가 개설하는 ‘Graduate Program’을 바쁜 시간을 쪼개 수강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치료법들을 배우고 있다.
그는 특히 신경치료와 CO₂레이저를 이용한 잇몸수술을 천착해 왔다. 기존 치아를 치료해 가급적 회복시키는 것이 환자에게는 최선의 길이고 또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항상 웃는 얼굴로 환자들을 맞이하는 강 원장의 모습은 그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만큼이나 정겹다. “치과 의사는 스트레스를 많이 직업입니다. 가뜩이나 고통스러워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찡그린 제 얼굴을 보여드리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서요. 그래서 늘 웃으며 일을 즐기려고 노력해요.”
강 원장은 지난 84년 경희대 치대를 졸업하자 바로 미국으로 건너왔다. 10년 가까이 카이저 병원과 40여명의 치과의들을 거느린 닥터 스타인 덴탈그룹을 거쳐 현재의 ‘강규수 치과’를 개업했다. 연락처 (714)402-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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