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치료·본인 의지·가족도움으로 완치될 수 있어
파운틴밸리 병원이 주최하는 ‘제2회 한인 암 생존자 및 가족들을 위한 축하잔치’ 행사가 13일 병원 내 살처 회의실에서 ‘Living Water’와 ‘FVMC’의 후원으로 열렸다.
암 생존자 15명과 그 가족, 암센터 의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생생한 암 극복 수기’를 비롯해 주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식생활 등 ‘암 예방방법’ ‘암에 걸렸을 때 가져야 할 마음자세와 치료과정’ 등이 다뤄졌다.
암환자 모임의 창립자이며 본인 또한 13년 전 유방암에 걸렸다 완치 경험이 있는 배계자(내과의사)씨는 “대부분의 암 환자들이 ‘사형선고’라는 생각으로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으며 체계적인 치료와 본인의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 가족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물리칠 수 있는 병마”라고 강조했다.
배씨는 암 환자들과 함께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이 모임에서는 암 예방법에서부터 암 치료에 관련된 체계적인 정보 등을 접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락처 (714)96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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