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장학금도 전달
OC 한인경찰후원회(회장 타이거 양)는 22일 오전 11시30분 가든그로브 소방국에서 GG시 경찰관·소방대원·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오찬모임을 가졌다.
모임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는데 경찰후원회가 주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계절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열려 의의를 더했다.
양 회장은 “GG시가 안전을 유지하고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하는 것은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모임을 계기로 OC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임에서 경찰국, 소방국, 공공사업국은 주어진 임무에 충실,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후원회는 각 국이 선정한 알렉산더 포스켓, 저스틴 바렛, 브렛 메이스란 등 3명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모임에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리랑 합창단원들은 한복을 입고 참석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등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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