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기증, 포장, 배달 자원봉사자 필요
추수감사절(25일)을 기점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계절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OC 일원의 많은 비영리 단체들과 교회, 시니어센터들은 불우한 이웃, 노인들에게 전해줄 선물 기증과 선물 꾸러미 포장 및 배달 등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통해 삶의 참 의미를 새삼 느끼게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는 곳을 소개한다.
▲애나하임: ‘위 기브 땡스’는 1만5,000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저녁을 대접하는데 필요한 터키, 음료수, 플래스틱 식기, 냅킨 등의 도네이션을 받고 있다. (714)231-8418
▲브레아: 시니어센터는 매년 추수감사절에 독거 노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전해 줄 음식과 배달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714)990-7750
▲코스타메사: 25일 600여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더 섬원 케어즈 수프 키친’은 햄, 올리브 오일 등 식품 도네이션을 받고 있다. (949)548-8861
▲파운틴밸리: ‘패스 오브 호프’ 재단은 25일 오전 11시∼오후 1시30분 팻츠쿠아로스 레스토랑(16121 Harbor Bl.)에서 3,500명의 주민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 행사에 필요한 음식과 행사 진행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714)775-3385
▲라하브라: 과달루페교회(900 W. La Habra Bl.)는 25일 오전 10시30분 추수감사절 무료 점심대접 행사를 시작한다. 참석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청소를 담당할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562)691-0533
▲오렌지: ‘메리즈 키친’(517 W. Struck Ave.)은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식품 및 의류를 접수하고 있다. (714)663-0444
▲플라센티아: 플라센티아 장로교회는 25일 오후 5시45분∼6시45분 교회(849 N. Bradford Ave.)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한 무료 저녁대접 행사를 갖는다. 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테이블을 정리하고 행사를 마친 후 청소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714)528-1438
▲웨스트민스터: 시니어센터는 오늘(24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 센터에서 16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실내를 정리하고 참석자들에게 음식을 나눠 줄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센터의 주소는 8200 Westminster Bl.이며 연락처는 (714)895-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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