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딸기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지고 있는 퍼레이드(사진)가 47년만에 처음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축제 주관처 가든그로브 딸기축제협회는 내년 2월까지 퍼레이드를 안전하게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 및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보험료 등 4만달러를 모금하지 못하면 퍼레이드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인 협회는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비용이 최근 2만2,000달러에서 6만8,000달러로 3배 이상 늘었다며 비용을 감당해 줄 스폰서 기업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의 제리 마골린은 협회는 한편으로 퍼레이드 비용 삭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퍼레이드가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행사인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는 지난 58년부터 매월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축제가 열리는 동안 퍼레이드는 축제의 단골행사로 가든그로브 유클리드 길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005년 축제는 ‘해외 파병군인 가족들에 대한 위로’란 주제로 열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