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마다
올 한해 사상최대 달해
미국에서 올해 리콜되는 차량 대수가 사상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올 한해 전세계에서 2,500만대를 리콜한 GM의 경우 이 기간 북미에서 1,050만대를 리콜했다. GM의 경우 북미에서 리콜한 차량은 2002년 570만대, 2003년 780만대 등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도요타의 경우 올 한해 리콜 조치한 차량은 89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자그마치 4배나 치솟았다. 리콜의 경우 인기 모델도 예외가 아니다. 혼다의 경우 지난 주 베스트셀링카인 어코드에 대해 25만7,616대를 리콜했으며 앞서 인기 미니밴 오딧세이도 리콜 조치했다.
업계는 현 추세로 볼 때 2004년이 최다 리콜의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중 총 1,740만대가 리콜, 월 평균 290만대가 ‘결함차종’으로 판명났다. 지난 한해 총 리콜 차량이 1,900만대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이 기간 GM, 도요타, 크라이슬러, 혼다 등이 리콜 조치한 모델은 2003년 한 해 동안 리콜한 차량대수를 상회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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