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후보등록 13일, 선거 22일
경선시 다수 특표자가 당선
OC 한미노인회 차기 회장(22대) 선거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지사용(73·실비치 거주)씨와 백용식(78·풀러튼 거주)씨 등 2명이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노인회는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가든그로브 가든비치 식당에서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미 선거 관리 위원회가 구성됐는데 선관위에 따르면 2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할 경우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지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회장에 당선된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후보는 60세 이상으로 최소 회장 선거 6개월 전 노인회 회원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3개월 전에 회원 등록을 마친 노인들만이 선거에 참여,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12월 현재 노인회 등록 회원은 모두 1,75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는 13일 오전 10시∼15일 오후 4시 노인회 회장실에 마련된 선관위 사무실에 등록금 3,000달러(단독 출마시 등록금은 5,000달러)와 신청서·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투표는 대략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개표에 들어간다. 투표장은 한미노인회로 결정 됐다.
선관위는 백창환씨를 위원장으로 김광일, 김승태, 윤영희, 윤택수, 정민식, 최순길씨 등으로 구성됐다. 백 위원장은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에 대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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