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OC 주민들은 삶의 질에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 OC 경제 성장에 낙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주택가격과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교통혼잡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 같은 사실은 UC어바인과 캘리포니아 공공정책 연구소가 1,000명이 넘는 OC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밝혀졌다.
2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90%가 삶의 질에 만족한다, 60%가 앞으로 12개월 동안 OC의 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조사대상자 10명 가운데 9명 꼴로 교통 체증 심화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범으로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55번 코스타메사 프리웨이를 경계로 OC 북부 지역과 남부 지역 주민들, 주택 소유주와 아파트 거주자들 사이에 삶의 환경에 대해 견해차 있음을 보여주었다.
급여가 괜찮은 일자리가 부족한 것을 걱정하는 북부 지역 거주 주민들이 남부 지역 주민들 보다 2배나 많은 것은 이를 반영한다.
또한 주택 소유주와 아파트 거주들을 비교했을 때 주택 가격의 앙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아파트 거주자가 3배나 많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