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17일까지
성금 6,000달러 모아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가두 성금모금 운동을 벌였던 OC 한인회(회장 안영대)는 성금을 나눠주기에 앞서 불우이웃에 대한 추천을 받고 있다.
또한 한인들로부터 이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될 정성어린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한인회는 OC의 한인 주요 단체 혹은 개인으로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불우이웃에 대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추천 및 성금 접수 마감일은 17일 오후 5시.
안 회장은 “성금모금 운동을 벌인 취지에 어긋나지 않게 추천된 사람들의 경제 사정을 공정하게 심사, 성금을 전달할 것”이라며 “한인 단체 및 개인들의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아리랑 합창단(단장 박유자), 주광옥 합창단 및 한마음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11월 5∼7일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 가주마켓, 한남체인, 풀러튼 한남체인, 어바인 HK마켓 앞에서 가두 성금모금 운동을 벌였다.
모금위원장을 맡았던 주광옥씨는 “모금운동을 예년보다 일찍 시작했으나 한인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총 6,000여달러를 모았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오는 23일 가든그로브 한인회 사무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인데 최고 12명의 불우이웃에게 500달러씩 전달할 예정이다.
주씨는 “어떻게 보면 비록 소액이지만 성금이 받는 사람들에게 기쁨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락처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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