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은행등 주축, 어바인도 움직임
OC 일원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서로 다른 깃발아래 헤쳐 모일 전망이다.
OC 한인상권이 가든그로브, 부에나팍-풀러튼, 어바인 등으로 분산, 성장하고 있으며 OC 한인상공회의소가 오랫동안 가든그로브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것을 감안할 때 예측 가능했던 일이다.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 당선자가 어바인 한인 사업체들의 모임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이어 한인상권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부에나팍-풀러튼 지역을 아우르는 ‘부에나팍 한인상공인 모임’(가칭)이 설립된다.
‘부에나팍 한인상공인 모임’은 오늘(8일) 정오 부에나팍 아리아 식당에서 창립 모임을 갖는데 이곳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모든 한인들에게 문호가 개방된다. 참석비는 10달러이며 연락처는 (714)736-5713
창립은 부에나팍 상공회의소의 협조를 얻어 OC 최초의 한인 은행 유니티은행, 새한은행 풀러튼 지점, 크리스티 추 공인회계사 등이 주축이 돼 이뤄진다.
‘부에나팍 한인상공인 모임’측은 “부에나팍-풀러튼 한인상권이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이 지역 경제인들을 한데 묶는 단체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상공회의소는 일반적으로 한 도시를 단위로 결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최근 그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한 모임에서 “어바인 한인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구심적인 역할을 할 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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