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자원해 참전했던 고 이돈형씨의 수기 ‘어떻게 지킨 조국인데’(풀입) 출판기념회가 12일 요바린다 커뮤니티 센터 임피리얼 룸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국민께 드리는 헌정식’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장에 포병전우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포병가를 제창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출판을 앞두고 지난 7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등진 형을 대신해 마무리작업을 했던 동생 이시형(70) 박사는 “꽃다운 나이에 죽어간 전우들과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죽어서까지 조국을 지키고 싶어 유골을 백마고지에다 뿌려달라고 할만큼 고인의 애국심은 남달랐다”며 “가판까지 다 끝낸 상태에서 완성된 책을 보지 못하고 떠난 형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전쟁을 겪지 못한 젊은이들이 모국의 안위를 걱정하며 전쟁에 참전했던 선배들이 있었다는 것만은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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