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후보 17일, 지후보 20일 후원모임
백용식, 지사용씨 등 2명의 후보가 14일 제22대 한미노인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신청서·이력서·공탁금 3,000달러 등 관련 서류들을 제출했다.
이날 백 후보(78)는 “자립하는 노인회를 슬로건으로, 외롭고 힘들게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일하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제는 한인사회 전체가 적극적으로 노인문제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강조했다.
지 후보는 “6년간 노인회에 몸담아오면서 동고동락했던 회원들이 ‘이번에는 당신이 나와 봉사를 할 차례‘라며 권유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민생활에 지친 한인 노인들이 남은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가든비치 식당에서는 백 후보의 첫 후원행사가, 20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는 지 후보의 첫 후원행사가 각각 열린다. 선거는 22일 실시된다.
문의 (714)553-1621 백용식 후보, (714)514-5435 지사용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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