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 여성 시의원도 포함된 가든그로브 새 행정부가 출범했다. 빌 달튼이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시의원 한 자리의 주인과 부시장은 내년 1월 첫 번째 시의회 회의에서 가려지게 됐다.
가든그로브시는 14일 시청 시의회 회의실에서 빌 달튼 시장과 마크 로젠·자넷 누엔 시의원 등 3명으로부터 취임 서약을 받고 각각 2·4년간 시 살림을 꾸려 가는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다.
밴 트란 68지구 주하원의원·톰 엄버그 69지구 주하원의원·데이비드 카터 연방판사에게 각각 선서를 한 이들 3명은 “시가 주요 사업으로 진행 중인 하버와 채프만 주변 지역 재개발 사업과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는 시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시의원들이 협력해 지혜롭게 풀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여성이면서 시 역사상 최연소 시의원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룬 누엔 의원이 카터 판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자 방청석을 가득 메운 참관인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 이날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던 부시장과 1석의 시의원은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시의원들 사이에 형성돼 충분한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첫번째 회의에서 임명하기로 해 일단 유보됐다.
한편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15일 2005년 1월 1일자 가든그로브 경찰국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터스틴 경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스콧 조단 부국장 자리에 케빈 레이니를 승진 발령했다. 브루스 프린스·패트릭 트레이셔는 캡틴으로, 데니스 엘스워스·데이비드 키블러·스티브 샌더스는 루테넌트로 각각 승진됐다.
또 제임스 콜그로브·칼 위트니는 사전트, 마이클 레이놀즈는 마스터 경찰관, 브랜디 가르시아는 커뮤니케이션 시프트 감독관으로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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