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어른 단체로 위상 높일것”
한미노인회 선거 내일
공식적인 OC 한미노인회장 선거전이 21일 막을 내렸다. 17일 백용식 후보 당선을 지지하기 위한 모임이 열린데 이어 지사용 후보측은 20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가든비치식당에서 지 후보 후원 모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후보는 지난 가을 후보로 나설 것을 밝힌 이래 수개월 동안에 걸친 선거전을 마치고 진인사 대천명의 심정으로 선거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지 후보 후원 모임은 700여명의 한인들이 행사장을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메울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 후보는 “마음 속 깊이 우러나오는 참된 즐거움으로 노인회를 위해 봉사할 각오가 섰다”며 “회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노인회가 한인 노인들의 화합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존경을 받은 단체로 그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 후보는 자타로부터 성품이 온유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으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장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한미 노인회 상조회가 침체에 빠졌을 때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 200여명의 회원을 가입시킴으로써 상조회가 제자리를 회복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는 이사장으로 노인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 한편 선거는 22일 가든그로브 노인회 사무실에서 치러지는데 백 후보가 1번이며 지 후보가 2번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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