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임대료 너무 비싸
오렌지카운티의 비싼 아파트 임대료가 무주택자들에게 재정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일련의 조사들에 따르면 OC의 아파트 거주자들은 아파트 임대료 인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전국 저소득층 주택연합(NLIHC)은 20일 미 전국 광역도시별 비교시 OC의 아파트 임대료는 6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UC어바인 공공정책 연구소는 11월 현재 OC 아파트 거주자들의 36%가 주거비 때문에 허리가 휠 정도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NLIHC는 산술적으로 OC에서 2베드룸 아파트에 살기 위해 일반 가정은 연 5만2,686달러의 소득을 올려야 한다며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부담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NLIHC는 주민들은 주거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건강 유지비 혹은 식품 구입비를 줄여한 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세 아들과 함께 뉴포트비치 소재 2베드룸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매월 1,376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월 순소득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 여성은 “임금상승이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다른 곳으로의 이주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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