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 제3차로 120대 보내기 캠페인
서경석목사등 분배심사, 꼭 필요한 장애우에 전달
작은나눔이 본국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
오클랜드에 본거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작은나눔( Tiny Share of Field Activity)의 박희달 대표는 8일 “장애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장애우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3회째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은나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20대를 보낼 계획으로 있다. 휠체어 한대당 가격은 150달러에서 200달러 내외로 뜻있는 동포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구입한 휠체어는 본국의 서경석목사가 대표로 있는 ‘나눔과 기쁨’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서경석목사는 “이역만리에서 고생을 하면서도 조국을 생각하여 주니 고맙다”면서 보내주는 휠체어는 책임을 지고 가장 어려운이들에게 잘 분배하겠다는 서신도 보내왔다. 본국에서는 공정하고 꼭 필요한이들에게 분배를 위해 서경석목사를 심사위원장으로하여 김승남박사(강남성모병원장),윤윤수회장( Fila Korea),이영순박사(서울대 수의과대 교수). 소설가 최인호씨등 심사위원의 확인을 거쳐 나눠줄 계획으로 있다.
작은나눔은 2003년에 1차로 20대, 2004년에 34대를 이미 본국의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보낸바있다. 작은나눔은 매일요일 아침마다 오클랜드 오픈 도어 미션을 방문,노숙자에게 아침 식사를 서브하며 치아봉사(틀니,보철)도 해오고 있다. 작은나눔에서는 장애우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휠체어 보내기 행진대열에 많은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510)708-2533. 웹사이트 :www.tsofa.org.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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