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관/ 필라교협 회장
새해를 맞이하는 동포들의 가정과 기업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작년에 다가왔던 크고 작은 재해와 어려움들이 다 물러가고 풍성하고 활기찬 일들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생존경쟁은 치열해지고 마음은 더욱 각박해져 삶의 의미를 상실한 채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미국 땅에서 이민자의 삶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면에서 더욱 힘든 삶의 환경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이 땅에 보내신 뜻과 비전이 있습니다. 이 비전을 성취하면 가장 가치 있고 풍성한 인생의 삶을 누릴 수 있으므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이 역사의 주인공들로써 인류사에 위대한 일들을 창조해 냈습니
다. 불신과 반목이 성행하는 풍조 속에서도 믿음을 갖고 나아갈 때 신뢰의 관계를 이루는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바라보며 여러분들의 삶에 창조적인 역사들을 성취해 누리시는 자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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