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출산 예정
여배우들도 줄줄이
할리웃 베이비붐 해
최고의 여배우로 전성기를 구가중인 안젤리나 졸리(30)가 남자친구인 배우 브래드 피트(42)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피플지가 11일 단독 보도했다.
피플지는 “졸리가 9일 도미니카공화국 자선단체의 동료들에게 임신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면서 “그녀의 임신 사실은 두 배우의 대변인들을 통해서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졸리는 이미 입양한 아이 두 명을 키우고 있지만 실제 임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플지는 또 “올 여름에 ‘브랜젤리나’(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2세가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현재 졸리의 입양아들을 공식 입양하는 방법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졸리 외에도 ‘미라’의 스타이자 ‘충실한 정원사’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는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34)도 약혼자인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다. 또 톰 크루즈의 약혼녀 케이티 홈즈가 올해 출산할 예정이고 귀네스 펠트로, 미라 소르비노가 올 봄과 여름에 각각 둘째 아이를 낳는 등 2006년 할리웃은 베이비붐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여배우 브룩 실즈도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고 코미디 배우 애덤 샌들러의 아내이자 코미디언인 재키 샌들러도 올 봄 첫아이 출산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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