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과학기술자협, 4일 연례 컨퍼런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가주 지부(KSEA-SC·회장 김충현)가 연례 과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4일 UC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코 엔지니어링 제이 정 대표 주 강사로 초청돼 ‘sts-114 스페이스 셔틀 미션’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밖에 할리웃 장로병원 줄기세포 선임연구원 이장원 박사와 LG전자 웨인 김 디렉터가 각각 ‘줄기세포 연구’와 ‘LG전자의 기술현황’을 주제로 연설한다. 오후에는 생활과학과 여성, 의학, 기계공학, 컴퓨터 사이언스 등 10개 소그룹별로 30개 이상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충현 회장은 “오전에는 일반인도 쉽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을 준비했고, 오후 프로그램 중에도 ‘인터넷과 부동산’등 흥미로운 주제가 적지 않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UCLA 수학관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과학에 관심 있는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협회 웹사이트(www. ksea-sc.org) 또는 유태완 박사 (714)278-7231.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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