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연에 참석한 이승엽 선수가 식사도중 즐겁게 환담하고 있다.
최병효 총영사등 참석 격려
본보가 공식후원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오렌지카운티에 입성한 한국 국가대표 야구선수단은 지난 11일 저녁 가든그로브 한 식당에서 재미대한야구협회(회장 이주헌) 주관으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해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대표팀과 코칭 스태프, 한국야구협회 임원들과 함께 공동응원을 준비한 OC한인회, 체육회, 상의, 한미연합회, 시민권자협회 등의 관계자와 최병효 LA총영사 등 150여명 이 참석했다.
대한야구협회(KBO) 신상우 총재는 “욕심 같아서는 전승을 부탁하고 싶다”면서 “일본이 더 이상 한국을 얕잡아 볼 수 없도록 미국땅에서 일본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둬달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신 총재는 이 자리에서 대표팀 김인식 감독과 안영대 OC 한인회장에 기념트로피를 전달했으며, 총영사관측도 재미대한야구협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재미야구협회는 KBO로부터 받은 ‘KOREA’가 새겨진 청색 비닐막대풍선 4,000쌍과 티셔츠, 모자 등 응원 소품을 OC한인단체들에 전달했다. 이 응원 용품들은 12일 멕시코전에서 3분의1가량이 배포됐으며, 13일 미국전과 15일 일본전에서 나머지 분이 현장에서 나누어진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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