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20만대 규모
일본 혼다자동차가 북미 6번째 공장을 인디애나에 짓기로 했다.
이 공장은 인디애나폴리스 남동쪽 80킬로미터에 위치한 그린버그의 인디애나 타운에 세워지며 오는 2008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5억5,000만달러이며 우수한 노동력과 교통, 인프라를 비롯해 부품 공급체계 및 고객과의 접점 등을 고려해 미국 중서부의 인디애나를 선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곤도 고이치 혼다 부사장은 “이 공장은 궁극적으로 연산 2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0명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는 생산 차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급증하고 있는 연료효율이 높은 차량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4기통 엔진 차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에 따르면 혼다가 올초부터 판매에 들어간 준소형차 `피트t`와 소형차 `시빅`의 새 모델 등이 대상에 올라 있다. 혼다가 인디애나 공장을 가동하게 되면 북미 지역 연산 규모는 총 160만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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