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스전기를 찾은 어린이가 빙수 기계를 구경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팥빙수 재료·기계 불티
스무디 만들기 강습회도
방학시즌을 맞아 ‘엄마표 간식’이 인기다.
관련 요리강습이 활기를 띠는가 하면 타운 생활용품 판매점에서는 팥빙수 기계가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웰빙 가전주방제품 전문점인 로랜드는 지난 7월 초부터 ‘로랜드와 함께 하는 시원한 여름나기’라는 제목으로 ‘엄마표 건강간식’요리법 시연회를 펼치고 있다. 매주 월, 수, 목, 금,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건강한 간식’을 찾고 있는 주부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로랜드 마케팅실 오자영씨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기능 믹서기인 ‘매직믹스’를 이용한 스무디, 살사, 오믈렛, 케사디야 등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주부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특히 신선함이 살아있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살사나 오믈렛 요리법이 인기며 참가를 원하면 로랜드 본사로 예약 하면 된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판매점과 마켓에서는 팥빙수 관련 상품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손으로 돌리는 수동식과 전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두 가지가 있으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빙수기의 선호도가 높다.
김스전기는 2층 입구쪽에 빙수 기계를 전면 배치, 주부들의 눈길 잡기에 나섰다. 가격은 17.99∼19.99달러선. 정스프라이스센타에는 수동과 전자식이 모두 준비돼 있으며 수동은 9.99달러, 전자식은 19.99∼29.99달러선에 판매되고 있다.
마켓에는 빙수 재료들이 인기 상품. 빙수에 빠질 수 없는 팥은 17oz에 2∼3달러선, 달콤한 맛의 연유는 14oz가 1.50∼2달러선, 쫄깃쫄깃한 빙수떡은 약 10인분을 만들 수 있는 300g이 1.50달러선. 딸기, 키위, 초코 등 각종 시럽도 2∼3달러선에 판매되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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