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오토그룹이 지난 22일 개최한 ‘아시안 퓨전’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이 행사 관계자로부터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진호 기자>
오토그룹 PAG, 재규어등 한인들에 소개
프리미어 오토그룹(PAG)이 개최한 ‘아시안 퓨전’행사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마쳤다.
유럽 자동차 메이커인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애스톤 마틴 등의 수입·판매 업체인 PAG는 지난 22일 어바인 본사에서 아시안 문화를 소개하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소속 메이커들의 신 모델 차량을 홍보하는 특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석,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 오렌지카운티 지국(ABAOC) 소속의 업체들이 행사장 부스에 내놓은 와인, 초콜릿, 스시, 딤섬 등을 맛보며 다양한 차량들의 안내도 함께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PAG의 볼보 북미시장 서부담당 매튜 맬피타노 부사장은 “아시안 및 주류 고객들에게 유럽 자동차의 최신 모델을 소개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볼보는 이날 2006년형 C70 컨버터블과 2007년형 S80 럭서리 세단, 현재 상영중인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들 2’의 영화 포스터가 새겨진 특별 차량 XC90을 전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재규어 XK, 랜드로버 LR2, 레인지로버, 2006년형 링컨 제퍼, 포드 2006년형 퓨전 등이 소개됐다.
또 PAG는 아시안 퓨전 행사에 맞춰 2006 미스 아시아 USA 제니퍼 팜 양과 4위이자 2005 미스 남가주 진이었던 김민교 양을 초대, 고객들과의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볼보 북미시장 생산 담당인 앤더스 로버슨은 “신비한 아시안 문화와 음식, 차량을 소개하는 색다른 행사를 통해 PAG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럭서리한 행사 이미지가 차량에 접목됨으로서 브랜드도 큰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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